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적 거취에 대해 "통합 내지 입당은 시기 문제지 끝까지 제3지대로 남아 가는 것은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고 했다.
주 대행은 "우선 활동에 필요한 정치자금 문제도 입당하면 해결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모두 개인 돈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정당 밖에 있는 대선후보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정치자금법 위반"이라고 했다.
이어 "엄청난 부자여서 자기 돈을 쓸 수 있지 않으면 사무실 유지, 비서, 차량 유지 등 온갖 것들로 일주일에 1천만원 가까이 드는 것으로 안다"며 "당 밖에 있어서는 갈 수가 없는 구조"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