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균형발전을 위해 남부지역에 집중된 공공기관 7곳에 대한 이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공모가 평균 경쟁률 6.42대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그러나 공공기관 이전에 반대하는 공공기관 노조와 수원 광교신도시 주민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법원의 결과에 따라 절차가 중단될 가능성도 있는 등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7개 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시·군 공모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6.42대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