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 총으로 문민정부를 짓밟은 미얀마 군부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의 '쿠데타 및 재집권 모델'을 따르고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미얀마의 흘라잉 최고사령관 등은 2014년 문민정부를 무너뜨린 태국의 쿠데타가 2019년에 군부가 지배하는 '가짜 민주주의'로 전환하는 과정을 분명히 지켜보고 주목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체임버스 교수는 지적했다.
쁘라윳 총리는 쿠데타로 집권한 뒤 2017년 군부에 유리한 내용으로 헌법을 만든 뒤 2019년 총선을 통해 재집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