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회가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백산면 지평선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문제를 다루기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특위는 집행부의 지평선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소송 대응의 미비점과 특수법인 지앤아이㈜의 토지매매 특혜의혹 및 사후조치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조사를 벌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개선방안과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두기 위원장은 "특위를 통해 각종 의혹들을 철저히 조사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 관계를 규명하는 한편, 김제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항에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