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與 9룡 맹폭 “文정권 반성 없다면 용은 고사하고 ‘이무기’도 못 돼”

안철수, 與 9룡 맹폭 “文정권 반성 없다면 용은 고사하고 ‘이무기’도 못 돼”

wind 2021.07.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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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들이 경선 과정에서 "현 정권의 과오에 대한 비판과 자기반성이 없다면, 9룡의 용은 고사하고 이무기도 못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여당 대권 주자들은 내로남불 청산 대책, 불공정 문제 해소 해법, 정책 무능의 원인, 대한민국 정부 정통성 인정 여부 네 가지 질문에 답해야 한다"며 "네 가지 질문에 대해 어물쩍 넘어갈 생각하지 말고 국민께 정직하게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지난 4년간 문재인 정권의 적폐에 대한 판단을 얼버무리면서 정권 재창출을 이야기하는 것은 한마디로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스스로 반성의 촛불을 들고, 자신들의 무능과 위선, 적폐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처절한 반성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