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 제재심, 손태승에 '문책 경고'…한 단계 감경

라임 사태 제재심, 손태승에 '문책 경고'…한 단계 감경

wind 2021.04.09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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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당시 우리은행장이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문책 경고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금융회사 제재는 '등록·인가 취소-업무정지-시정명령- 기관경고-기관주의' 등 5단계로 나뉘는데 통상 기관경고부터 중징계로 분류됩니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직무 정지-문책 경고- 주의적 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뉘고, 이중 문책 경고 이상은 3∼5년 금융사 취업이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