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쌍끌이'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유력하게 분석되면서 시선은 내년 대선으로 향한다.특히 이번 선거의 결과가 국민의힘 내부의 실력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정부여당의 실책에서 비롯된 것이란 점에서, 오만한 태도를 보여선 안 된다는 인식을 대체로 공유하고 있다.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 전날인 6일 신촌에서의 마지막 거리 유세에서 '국민의힘이 마음에 들어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