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당일 당직자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을 제명하라는 당원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송 의원의 당직자 폭행 사건이 터진 직후부터 국민의힘 온라인 게시판에는 송 의원에 대한 신속한 징계를 요구하는 400여건의 글이 쇄도했다.
국민의힘 당직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이었던 송 의원은 지난 7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했으나 개표상황실에서 자신의 좌석이 준비돼있지 않다는 이유로 사무처 국장을 발로 걷어차고 팀장에게는 욕설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