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는 언어치료과가 미국 파킨슨병 음성치료기법 'SPEAK OUT' 교육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SPEAK OUT 국내 1호 자격증 소지자인 박영미 언어치료학과장의 지도 아래 지난해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구미대 언어치료과 임상센터에서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이 치료를 진행해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 학과장은 "언어치료과 학생들이 국내 대학에선 유일하게 파킨슨병 음성치료기법을 배우는 만큼 우수한 언어재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