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외국인의 '사자' 행진이 5거래일째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지난주부터 미국의 고용과 제조업 관련 깜짝 놀랄 데이터가 나왔는데 금리와 달러는 오르지 않고 반대로 움직였다"며 "긴축 우려가 사그라들고 달러 강세가 임계치에 왔다는 관측이 외국인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미 국채 금리가 6bp 하락하고, 달러 지수도 0.3% 하락한 점이 긍정적인 외국인 수급 여건을 조성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