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와 관련해 익산시가 대안으로 추진했던 민간특례방식의 공원 조성사업이 착수됐다.
익산시의 도시숲 조성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가운데 70% 이상을 공원이나 녹지로 기부 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에 대해 개발사업을 하는 민간특례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익산시는 마동공원과 모인, 수도산, 소라산, 팔봉공원 등에 대해 이러한 방식으로 도시숲을 조성하며 전체의 75%는 녹지와 공원으로 하고 나머지 25% 정도는 아파트 등이 들어서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