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가 지난 10일 서울시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렸다.
엑스포에 앞선 지난 8일 서울시는 상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일원에서 삼성전자, SK텔레콤 등과 함께 추진한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실증사업'의 결과물인 '5세대 기반 커넥티드 카' 기술을 선보였다.
직접 실증 행사에 나섰던 이혜경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실시간 교통신호, 사각지대 보행자 위치, 터널 내 정지차량 등 다양한 전방위험 데이터가 5G 통신망을 통해 운전자에게 0.1초 내 전달돼 교통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와도 연결돼 통제 없이 복잡한 도심도로를 운행할 수 있다는 데에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놀라워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