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1급' 박성민 엄호나선 與…박용진 "적절 인사" 이철희 "자격 충분"

'25세 1급' 박성민 엄호나선 與…박용진 "적절 인사" 이철희 "자격 충분"

wind 2021.06.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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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대학생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급 상당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임명된 것을 두고 정치권 안팎의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당에서 "실력으로 뽑았다", "적절한 인사"라며 그를 엄호하고 나섰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오전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박성민 비서관의 나이는 아주 젊습니다만, 청년비서관이라고 하는 역할에 청년 당사자가 가는 건 적절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 비서관이 청와대에 발탁된 배경에 대해 "처음 청년 최고위원으로 발탁돼 민주당 안에 있었을 때 선배들이나 다른 지도부에 주눅이 들 수도 있고 눈치 보일 수도 있는데, 당내 쓴소리를 눈치 보지 않고 했다"며 "여러 논란이 있는 만큼 본인의 노력과 실력을 통해서 청년 정책들을 하나하나 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덕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