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5일 전날 치러진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자민당·공명당 양당이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한데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선거와 비교해 8 의석이 늘어 제1 당이 됐다"며 "자민당으로서는 도정의 발전을 위해 도민을 위해 그 책임감 아래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4일 투·개표된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은 33석을 확보해 제1 당을 탈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