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공판이 약 4개월 만에 재개된 가운데 검찰과 변호인은 재판 진행 속도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김 전 회장의 재판은 지난해 12월4일 마지막으로 열렸다.김 전 회장 측이 "재판 진행이 불공정하고 방어권 행사가 침해됐다"는 이유로 재판부 기피신청을 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