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일 도내 플랫폼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했다.
김 지사는 "경남의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하다. 젊은 인구가 수도권으로 계속 몰려가고 있다"며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이유가 "주로 일자리와 교육, 특히 IT와 플랫폼, 콘텐츠 분야의 일자리가 부족한 것"이라며 "도내 기업의 상황과 어려움, 지방정부가 같이 풀어갈 수 있는 문제가 뭐가 있는지 직접 듣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