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의 3월 실적이 나온 가운데 2일 증권업계에선 잇따라 자동차주를 향한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기아차의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은 각각 5만1011대, 20만351대로 전년 대비 8.6% 상승한 25만1362대였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 내수 판매의 경우엔 제네시스 비중이 전년 3월 8.6%에서 이달 19.1%로 10.5%포인트 늘면서 믹스 개선에 기여했다"며 "기아차는 쏘렌토와 카니발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16%, 200% 상승해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