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6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과 관련해 '생태탕' 논란을 촉발시킨 TBS와 김어준씨에 대해 "방송농단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날을 세웠다.
김씨가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전날 오세훈·박형준 후보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익명의 제보자 5명 인터뷰를 약 90분 동안 방송에 내보낸 바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생태탕집 가족 증언과 관련, "공직선거법상 당선 못 되게 할 목적으로 후보에게 불리한 허위사실 공표한 자는 형사처벌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