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오세훈 2006년 페라가모 로퍼 신은 사진 나왔다”

박영선 “오세훈 2006년 페라가모 로퍼 신은 사진 나왔다”

wind 2021.04.06 10:40

20210405000914_0_20210406103943742.jpg?type=w647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6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셀프보상' 논란이 인 내곡동 땅 방문의 단서로 주장되는 '페라가모 로퍼' 사진이 나왔다며 "오죽하면 네티즌들이 이렇게까지 하겠느냐"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오세훈 후보가 신었다는 페라가모 로퍼 신발의 사진을 찾기 위해서 네티즌들이 총출동을 했던데, 드디어 사진 한 장을 어떤 분이 찾아서 올리셨더라. 2006년 9월 21일 동대문서울패션센터 개관식 참석 때 그 페레가모 신발을 신고 있는 오세훈 후보의 사진이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전날 오 후보와의 마지막 TV토론을 마친 데 대해 "서울시장 선거를 놓고 거짓말을 밝히는 토론을 해야 하는 상황이 굉장히 착잡했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