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지난 2일 6주 만에 3100선을 회복했다.
이 가운데 증권가는 이번 주부터 시장이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하면서 양호한 경제지표가 지수 수준을 지지하겠다며 코스피 밴드를 3040~3140선으로 제시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의 1·4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1·4분기 수출입 동향을 보면 꾸준히 좋았던 IT와 자동차뿐 아니라 그간 부진했던 석유·화학 등 경기민감업종까지 전방위로 수출이 개선되는 모습이었다"고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