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50분께 경기 광명변전소에 문제가 생겨 이 일대 소하동과 하안동 아파트와 주택 등 2만3000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6분여간 끊겼다.특히 이 중 2개 아파트 단지 1000여 가구는 자체 차단기 문제로 1시간 45분가량 정전이 이어지다 복구되면서 해당 주민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한전 관계자는 "광명변전소에 문제가 생기면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이라며 "나머지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마무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