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조사’ 美 보수 신예 정치인, “호텔비 내고 성관계 했지만 미성년 여성 없었다”

‘성매매 조사’ 美 보수 신예 정치인, “호텔비 내고 성관계 했지만 미성년 여성 없었다”

wind 2021.03.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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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소속으로 보수 진영에선 떠오르는 스타로 분류되던 멧 가에츠 하원의원은 30일 "여성과 성관계로 연방 수사를 받고 있고, 형사 기소될까 두렵다고 말했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이날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가에츠 의원은 이 매체 소속 조너선 스완 기자와 이날 진행한 13분간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에 대한 혐의는 거짓"이라며 "당신도 알겠지만 내가 독신이었을 때의 내 성적 행위에 대한 걸 범죄화하려는 사람들이 법무부에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악시오스는 이날 오전 가에츠 의원이 재선에 나서지 않고, 보수 매체 뉴스맥스에서 일하려고 의회를 일찍 떠나는 걸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측근들에게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