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면직' 류호정, 원내수석부대표 당직 박탈

'비서 면직' 류호정, 원내수석부대표 당직 박탈

wind 2021.03.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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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 면직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31일 당직 박탈 처분을 받았다.

다만 당기위는 "피제소인이 해당 비서를 면직하는 과정에서 당이 추구하는 노동 존중의 가치와 강령을 위배했다고 보기에는 불충분하다"며 부당해고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

한편 당기위는 류 의원과 마찰을 빚은 전 수행비서 A씨에 대해서는 "게시하거나 유포한 주장의 대부분은 압축됐거나 왜곡돼 있음이 기록과 진술에 의해 확인된다"며 당원권 정지 및 전국위원 당직 박탈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