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번역 전공생에게 AI 번역 스타트업 추천한 박영선

통번역 전공생에게 AI 번역 스타트업 추천한 박영선

wind 2021.03.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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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통·번역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번역 스타트업을 일자리로 추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다.

박 후보는 "번역을 올리면 그중 AI가 제일 흐름에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을 채택한다"며 " 직원으로 고용하면 임금 부담이 굉장히 있는데, 플랫폼으로 하면 번역료도 여러 사람에게 기회가 골고루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박기녕 부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내고 "박 후보가 통역으로 취직해야 할 대학원생에게 통역 일자리를 없애는 AI 기반 통역 플랫폼을 소개했다"며 "청년 일자리 킬러"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