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두 배 가까이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28~29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84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출마자 중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오 후보는 60.1%로 박 후보를 27.6%포인트 앞섰다.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40대에서도 오 후보가 55.95%로 박 후보를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