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몽골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29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황사경보가 발령됐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상태다.이날 오전 서울을 포함한 10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데 이어 광주와 부산, 제주 등에도 차례로 주의 경보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