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시민의 제보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서울교통공사는 28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서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하던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26일 오전 8시 20분경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에 탄 여성 뒤에서 불법촬영을 하다가 적발되자 도주했으나, 제보자인 시민과 역장 등 직원들에게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