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가리지 않고 대선 레이스에 발을 얹는 주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출마 선언식을 하고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 발전으로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살고 힘없는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수와 도지사, 장관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는 김 의원은 '특권과 차별이 없는 나라, 힘없는 사람들의 대통령'을 구호로 내걸고 "무엇보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