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김의겸, 논란 빚은 국토위 대신 문체위로

열린민주당 김의겸, 논란 빚은 국토위 대신 문체위로

wind 2021.03.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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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김진애 전 의원에게서 비례대표직을 승계받은 같은 당 김의겸 의원의 상임위가 국토교통위원회가 아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결정됐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박 의장이 문체위로 가게 됐다고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앞선 비례대표 순번인 김진애 전 의원의 상임위도 승계해 국회 국토위에 배정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앞서 불거진 '흑석동 부동산' 문제 등에 따른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문체위로 배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