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박찬구 회장의 승리로 일단락됐다.사측이 추천한 백종훈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출석 의결권 주식 중 찬성률 64.0%로 가결됐다.박 상무 선임 안건은 찬성률 52.7%로 보통 결의 요건은 충족했으나 사측 안건 득표에 밀려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