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을 자치연금을 도입하는 성당포구 마을에서 26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 사업에 착수했다.마을 자치연금은 공동의 수익사업 등을 통해 농어촌 지역 노인에게 매월 일정액을 지급하는 것이다.익산시,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7개 기관이 1억4천여만원을 출연해 마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짓고 수익금을 국민연금공단에 맡겨 연금을 지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