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일부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을 가동했다.금융대응반은 토지 등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부동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의심사례 발생 시 수사당국에 수사를 의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금융위는 금융대응반에서 도출한 비주택담보대출 제도 개선 방안을 4월 중순 발표될 가계대출 관리방안에 담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