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3월 국회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처리가 불발된 데 대해 "제정법인 만큼 제대로 만들어 4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야당이 제정법이란 이유로 신중론을 고수하고 여당도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단독 처리를 부담스러워하며 결국 상임위 문턱도 넘지 못한 채 3월 국회 처리가 불발됐습니다.
이 법은 지난 22일 여야가 법안 처리에 합의했지만,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안'과 함께 처리돼야 한다는 이유로 계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