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인수 후 손자회사로 편입되는 에어부산을 자회사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은 무리없이 진행 중이지만,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LCC의 통합은 지역 민심과 공정거래법 등 복잡한 현안을 풀어야 한다.먼저 공정거래법상 대한항공은 손자회사로 편입되는 에어부산의 지분을 2년 이내로 100% 확보하거나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