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인대회에 출전한 미얀마 대표 여대생이 군부의 폭력에 희생당하고 있는 자국민을 도와달라고 국제 사회에서 간청했다.레이는 "미얀마 국민은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며 "나는 미얀마대표로서 전쟁과 폭력을 멈춰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미인대회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앞서 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1일 새벽 쿠데타를 일으켰으며 수치 고문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을 구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