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둬 추진하려던 시 주요 사업이 서울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23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중 평생교육국 소관 서울형 교육 플랫폼 '서울 런' 구축 사업과 '학력격차 없는 맞춤형 온라인콘텐츠 지원' 사업을 전액 삭감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교육 플랫폼 '서울 런' 구축 사업은 지역이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플랫폼을 구축하는 신규 사업으로, 18억 3500만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