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5000억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12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싱가포르 지하토목 공사 경험과 뛰어난 사업관리 역량을 통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는 것이 삼성물산의 설명이다.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지하터널은 전 구간 TBM 공법을 적용하는데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지하토목 현장에서 다수의 TBM 시공 경험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