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노후된 국가 산단을 한국판 뉴딜·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혁신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고 경기·경남·부산·울산·전북 등 5곳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예비선정하고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부산·울산·전북 거점산단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지난 1월 지역선정 공모를 통해 접수된 8개 시·도의 주요 사업 내용을 평가한 후 이번 위원회에서 경기, 경남, 부산, 울산, 전북을 올해 산단대개조 지역으로 예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