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메디프론은 최근 전남대학교 약대 조원제 교수팀과 NLRP3 저해제 기전의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뇌염증 치료제 공동연구개발도 이러한 성과에 기인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NLRP3 저해제를 대상으로 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연내 선도물질을 발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치매뿐만이 아니라 당뇨, 비알콜성지방간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에 관여하며 나타나기 때문에 추가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