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제19차 콜로키움 개최

원광대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제19차 콜로키움 개최

wind 2021.03.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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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미국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이진희교수를 초청해 26일 오전 10시부터 '세계사 속의 근대 한국사: 램지어 사태의 교훈'을 주제로 제19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최근 하버드대 로스쿨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해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왜곡한 논문으로 큰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이진희 교수는 이 논문을 출간할 예정이었던 케임브리지대에 항의문을 보내 '램지어 교수의 학문 정직 윤리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며,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된 논문뿐만 아니라 일본 간토대지진의 조선인 학살과 재일교포 차별에 대한 램지어의 논문도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하버드대 일본학연구센터 연구원이기도 한 이진희 교수는 '램지어 논문의 문제점을 공론화'한 학자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