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친환경자동차 판매 목표를 강제로 설정해 업계 반발이 커지고 있다.친환경차 판매를 늘리겠다는 정부의 의도와 달리 한국 자동차산업에 타격을 줄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온다.내수 10% 전기차로 채워야 환경부는 올해 및 내년 친환경차 판매 목표를 제시한 '2020년 연간 저공해차 보급 목표 일부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