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내 독방에 수감된 재소자가 이달 초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숨져 법무부가 사망 경위 조사에 나섰다.유족은 구치소 내 폐쇄회로TV 기록을 확인한 결과 임씨가 사망 전날 알약 6개를 직원에게서 받아 복용했고 이후 엎드린 자세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도 구치소 측이 관리 의무를 게을리했다며 고소장을 냈다.구치소 측이 유족의 동의 없이 부검을 진행한 것도 문제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