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정부의 '역사 바로 세우기' 정책의 핵심이었던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 관련 기록물이 일반에 공개된다.
옛 조선총독부 철거 관련 기록물로는 '구 조선총독부 중앙홀 벽화 안전철거 및 보존방안 제시'와 '3·1절 기념행사시 총독부 중앙돔 철거 검토보고', '총독부 건물 자재를 이용한 기념품 제작 계획' 등 수십건이 있다.
광복 50주년이었던 1995년 8월15일 총독부 건물 첨탑 해체 및 장비 배치 계획도와 함께 철거지 지하 나무말뚝 처리 계획 등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