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39억·한은총재 35억…금융 공직자 재산 대부분 증가

금융위원장 39억·한은총재 35억…금융 공직자 재산 대부분 증가

wind 2021.03.25 00:13

 

지난해 금융당국과 금융공기업·한국은행에서 근무하는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이 대부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 관보에 실은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신고한 재산 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39억 2천244만 원으로 1년 전보다 7억 2천만 원이 늘었습니다.

은 위원장 재산 증가는 서울 서초구에 보유 중인 아파트의 가액이 3억 5백만 원 늘어난 영향이 컸고, 세종시 아파트를 처분한 양도소득 등의 영향으로 본인 예금도 약 6억 8천만 원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