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마지막으로 유지하던 현대모비스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현대모비스의 사내이사 자리는 총 4명으로 박정국 대표이사가 현대차로 자리를 옮기며 한 자리가 비었지만 정몽구 명예회장도 임기 1년을 남기고 사임을 결정하면서 2명을 신규 선임하게 됐다.정 명예회장은 현재 그룹 내 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사내이사직을 유지했던 현대모비스에서 물러나면서 그롭 내 모든 공식 직함을 내려놓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