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유연탄 수송선박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IoT 감지센서로 수집한 풍속, 파고와 같은 기상데이터는 신서천 연료 하역부두의 접안 안전도를 계량화해서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 같은 노력 덕분에 보령항은 전국 최고 수준의 혼잡도에도 발전소 건설 이후 해상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에 구축한 실시간 선박안전관리 플랫폼을 일반 이용자에게 웹 서비스와 모바일 앱 형태로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보령항 운항 선박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