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학자 신정일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이사장이 최근 펴낸 <왕릉 가는 길>을 두고 한 말이다.40년 가까이 살아온 전주에 '한국 최초의 공화주의자'로 불리는 정여립과 그의 대동사상을 딴 길을 만들기도 했다.그는 85년에 4남매 중 유일하게 대학을 간 막냇동생 그리고 동생 친구들과 함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만들어 시인캠프도 열고 역사 기행도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