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봄나들이 시기를 맞으면서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최근 확진자가 증가한 원인이 느슨해진 방역의식이라고 진단하고 느슨해진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주말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확진자도 줄어든 데다 봄꽃이 활짝 피는 등 날씨가 풀리자 겨우내 야외활동을 자제해온 시민들의 나들이가 늘어나면서 확진자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