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혈전 증상과의 인과성이 없다"는 유럽의약품청 발표에 따라 유럽 주요 국가들이 접종을 재개하면서, 국내에서도 이 백신을 중심으로 짜였던 예방접종 계획 전체가 흔들리는 사태를 피하게 됐다.
국내에서의 고령자 접종 연기, 유럽에서의 접종 중단 등의 사태를 겪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더 적극적인 신뢰 회복 조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장 이날로 요양병원·시설 만 65살 이상 고령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동의 절차가 끝났는데, 현장에선 동의율이 높지 않다는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