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비비케이’까지 거슬러 올라간 박영선 ‘도쿄 아파트’ 논란

‘MB 비비케이’까지 거슬러 올라간 박영선 ‘도쿄 아파트’ 논란

wind 2021.03.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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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도쿄 아파트'를 고리로 부동산 정책과 친일 프레임을 부각하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박 후보가 일본에 집을 산 이유로 비비케이 사건 때문에 남편이 '사찰'을 당하는 바람에 일본으로 근무지를 옮겼기 때문이라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 "사찰이 아니라 검찰 내사였다. 박 후보 남편을 지목한 일이 없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 이명박 정권 시절에 BBK와 관련해서 사찰을 받아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됐고, 일본으로 쫓겨가게 됐다"며 "처음에 몇 개월간 렌트비를 내고 살다가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했다.